무는 직접 먹기도 하지만, 국물맛을 시원하게 만들기도 하고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무생채, 깍두기를 조림 양념이 잘 배어들어 생선조림, 어묵 같은 요리에 넣어 먹기도 하죠.
제철이 된 가을 무는 무의 단맛이 강해져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무를 활용해 요리를 할 때 들어가는 설탕의 양을 줄여도 될 정도로 단맛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깍두기나 무생채처럼 무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요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을 무가 제격일겁니다.
무 장수는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화기관에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매실도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무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소화를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합니다. 치킨을 먹을 때 치킨 무와 함께 먹는 것이 생각보다 과학적인 이유가 있던 것이죠.
이외에도 기침,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와 피부 미용에도 좋아 꾸준히 먹으면 속병을 물리쳐주는 도우미가 될 겁니다.
무 손질법
무 보관법
아삭한 깍두기
팬이맘의 아삭 전강한 깍두기 레시피 보러가기: @6868573
가을 무는 단맛이 살아있어서 맛있는데요. 팬이맘 쉐프는 매실청과 사과를 넣어 상큼한 맛을 살리셨어요. 과일을 활용하면 설탕으로 내지 못하는 단맛을 추가할 수 있어 깍두기의 맛이 한층 살아나요.
새콤달콤매콤한 무생채
돌하우스의 무생채 레시피 보러가기: @5256308
무생채는 밥과 비벼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은 반찬인데요.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없어진 입맛도 돌아오게 해줍니다. 돌하우스 쉐프의 무생채는 누구나 수비게 만들 수 있어 지금 당장 만들어볼 수 있어요.
비린내 없는 갈치조림
서자매맘의 갈치조림 레시피 보러가기: @6862107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등 조림 요리에는 무가 빠지지 않는데요. 조림 양념의 맛을 머금은 무는 밥도둑이 따로 없죠. 서자매맘 쉐프는 쌀뜨물을 활용해 갈치의 비린내를 잡고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갈치조림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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