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을 담아둘 유리용기를 먼저 소독해 주세요.
용기를 뒤집어서
물을 끓여주심 된답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고 있을 때 넣으면
위험하고 온도 차이로 유리병이 깨질 수 있거든요.
소독이 끝나면
유리병 입구가 위로 향하게 두면
내부 수분도 자연스럽게 건조됩니다.
STEP 2/17
외면받은 맛없는 배 활용법
우리 집은 달달한 쨈이 제격인듯싶네요.
일단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STEP 3/17
식감을 살려 잘게 다져 주세요.
혹시 알갱이가 싫으시면
믹서기에 갈아도 만들어도 되긴 해요.
배는 850.8g
STEP 4/17
저는 사과 1개를 깎아 함께 넣어 주었어요.
사과 역시 잘게 다져 200g 준비했어요.
다지는 게 너무 귀찮아서
나중에 대충대충 마구잡이로 ㅋㅋㅋㅋㅋ
STEP 5/17
잘라 놓은 배랑 사과를 인스턴트 팟에 담고
없는 경우에는 냄비에 끓여주심 된답니다.
STEP 6/17
설탕은 501.7g이지만 500g으로 하심 되겠죠.
과일잼은 1:1 비율로 만들잖아요.
하지만 엄마표라서 저는 설탕량을 줄였습니다.
당도가 1도 없는 배이긴 하지만
절반 정도 넣어도 충분히 달달하더라고요.
당도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해 주심 될 것 같아요.
이게 수제 표 매력 아니겠어요? 하하하
STEP 7/17
설탕 (500g
STEP 8/17
레몬즙(1)
STEP 9/17
계핏가루(0.5
STEP 10/17
생강가루(0.5)를 한데 넣고
요건 취향껏 넣거나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STEP 11/17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 잠시 두고
그러면 설탕이 녹으면서 수분이 나오더라고요.
STEP 12/17
인스턴트 팟에 넣어 뚜껑 닫고(압력 진공)
압력 요리(강하게)를 선택 후 5분 설정했어요.
STEP 13/17
5분 지난 후 자연스럽게 수증기 배출 후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 상태
이때 핸드 블랜더로 윙 갈아주어도 된답니다.
하지만 저는 알갱이를 살려 만들었지요.
뭔가 걸쭉하니 잼보다는 스프? 같은 느낌이죠.
STEP 14/17
이제 뚜껑을 열고
STEP 15/17
볶음 + 15분 설정하고 끓여주세요.
STEP 16/17
처음보다는 조금 더 진하면서
걸쭉한 느낌으로 점점 변신 중
볶음에서 15분 + 10분 총 25분 끓여 마무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