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먹을 곳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집에서 각자의 입맛에 맞게 돌돌 싸먹는 것도 좋죠?
아이들은 각자 자기가 싼 김밥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
작게 잘라서 식판에 담아주고 스스로 김밥을 만들어보자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야무지게 밥을 놓고 재료들도 하나씩 넣어서 손으로 조물조물 해서 냠냠 잘 먹습니다 ^^
엄마 아빠 입에도 하나씩 넣어주면서 자기가 만든 게 제일 맛있다며 자랑도 하고요.
그런데 단점이 하나 있어요.
스스로 싸면 채소를 자꾸 안넣는다는거?ㅎㅎㅎ
그래서 이번엔 계란지단에 부추를 쫑쫑 썰어 넣어봤어요.
부추가 듬뿍 엄마표 김밥 구경오세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