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스넥 팩 200개 주문이 들어왔다. 나는 베이킹이나 쿠킹을 할 때 주로 가족들이 먹을 거라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쓰는 편인데 그 이유로 주변에서는 판매를 하자고 많이 권하며 같은 이유로 수지 타산이 잘 맞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내가 헝그리 정신이 없다보니 팔기보단 나눠주는 쪽을 편안해 했는데 뭐 언제까지 그럴수만도 없는 일이고... 또 한가지 도전을 클리어하고 나니 그 동안은 웬만하면 거절해 왔었는데 이번엔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이렇게 대량은 많이 해 보지 않았고 또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니 급 마음이 땡긴다.
급한 성질 그대로 의뢰가 들어 온 그 순간부터 머리속이 바쁘다. 이것 저것 여러가지 샌드위치를 떠 올리며 버짓을 계산한다. ㅋㅋ 그래봐야 이익 창출은 뒷전이고 폼나게 잘해야 하는 그 계산법이 어디 가겠나만은...
생각난 김에 아들랭이께 샌드위치 하나 진상함.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불고기는 되도록 바싹 볶아 주는 것이 축축하지 않게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