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지 1호 쌀은 적당한 찰기와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김밥을 싸기에 적당한데 그 장점을 이용해서 보통의 평범한 김밥보다는 건강한 집밥 한상, 고기와 밥 한 쌈 같은 식으로 김밥 안에 그것을 축소해서 넣었어요.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건곤드레를 잘게 다져서 향도 크게 진하지 않고 김에 버무린거 같이 보이니까 편식하는 아이들에게도 딱이에요~ 김밥 안에 밥,고기,밑반찬을 한 번에 담은 메뉴로써 도시락으로 싸서 다니기에도 건강하고 너무 좋은 메뉴입니다.
건 곤드레 나물을 20-30분간 삶는다.
(밥을 할 때 한 번 더 익히므로 너무 푹 익힐 필요는 없다.)
STEP 2/27
삶아진 곤드레 나물을 차가운 물에 여러번 씻어 물기를 짜준다.
STEP 3/27
쌀을 준비하고,
STEP 4/27
물에 서너번 씻어서 5분간 불린다.(가와지 1호 쌀의 특성상 오래 불릴 필요없고 아예 불리지 않아도 괜찮다.)
STEP 5/27
삶은 곤드레 나물과 쌀을 준비해서,
STEP 6/27
곤드레 나물을 아주 잘게 다져준다.
STEP 7/27
밥솥에 쌀과 다진 곤드레 나물을 넣어 밥물을 자작하게 맞춘다.
(밥물은 곤드레 나물의 삶아진 정도에 따라 조금씩 조정해 주면 좋다.)
STEP 8/27
국간장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어 밥을 밑간을 해준다.
(완성 된 밥이 윤기도 나고 곤드레가 소금보다 국간장과 잘 어울려서 밑간도 되면서 간장의 냄새를 가열로 한 번 날려 찝찝한 냄새를 제거 하기 위해 미리 넣는다.)
STEP 9/27
간이 골고루 섞이게 한번 저어서 밥을 해준다.
STEP 10/27
계란과 우삼겹을 준비하고
(고기는 돼지대패삼겹이나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것이면
대체 가능하다.)
STEP 11/27
계란에 소금, 후추를 살짝 넣어 풀어주고,
STEP 12/27
팬에 식용유를 두른다.
STEP 13/27
계란을 부어서,
STEP 14/27
노릇 노릇 지단을 부쳐준다.
STEP 15/27
완성된 지단은 한 김 식혀 채를 썰어준다.
(뜨거울 때보다 한김 식히는 것이 찢어지지 않고 잘 썰린다.)
STEP 16/27
진간장 1.5큰술, 설탕 1/2큰술, 후추 1꼬집, 청주 1작은술을 배합해서 고기 양념 소스를 만든다.
STEP 17/27
달궈진 팬에 고기를 넣고
STEP 18/27
노릇하게 구워주고 기름기가 너무 많으면 조금 제거한다.
STEP 19/27
구워진 고기에 양념 소스를 부어 졸이듯 볶아준다.
STEP 20/27
밥이 완성되면 간을 한번 보고,
STEP 21/27
깨소금과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 넣어 섞어 한김 식힌다.
(속재료가 들어가는 것을 생각해서 밥은 간이 세면 안되고 밥을 한김 식혀야 김에 올렸을때 김이 오므러들지 않는다.)
STEP 22/27
모든 재료를 준비해 놓고,
STEP 23/27
김 위에 밥을 얇게 골고루 펴주고,
STEP 24/27
고기와 지단을 넣고,
STEP 25/27
마늘쫑 장아찌를 넣는다.
(아삭한 씹는 맛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혹시 마늘쫑장아찌가 없거나 싫어하면 깻잎 장아찌도 잘 맞아요!!!
STEP 26/27
돌돌 말아 준 김밥에 참기름을 발라서,
STEP 27/27
먹기 좋게 썰어서 예쁘게 담아주면 완성된다.
밥을 하면 곤죽이 되거나 물기가 너무 생길 수 있는 생곤드레 나물보다 꼭 건곤드레 나물을 사용해야 고슬고슬한 김밥 밥을 만들 수 있고, 고기는 꼭 우삼겹이 아니더라도 두꺼운 것보다 얇고 적당한 기름기가 있는 부위를 사용해야 부드럽고 고슬한 가와지1호 쌀밥과 더 잘 어울리면서 밥의 맛을 살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