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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코울슬로 - 때론 샐러드로, 때론 샌드위치로
양배추 한 통을 사면…

그 한통을 한번에 소진 하기란 참 쉽지 않아서 엊그제 피클을 담근다고 사다 놓은 양배추가 냉장고에서 돌아 다니기 시작한다.

돌아 다니는 양배추가 거슬리기 시작할 무렵이면 무얼 해서 저걸 없앨까 고민하게 된다.

마침 오랜만에 사다 놓은 크로와상이 눈에 띈다.

코울슬로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크로와상 사이에 끼우면 별 다른 재료 없이도 그것 만으로 맛있는 샌드위치가 된다.

더구나 피클도 그렇고 코울슬로도 그렇고 자색 양배추를 넣으면 색이 고와져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을 수 있다. 기름기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개운하고 빵에 끼우면 맛있는 샌드위치가 되는 예쁜 코울슬로로 굴러 다니는 양배추로 인한 근심의 사이즈 살짝 줄여보자.

5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Lime앤Thyme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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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팁
완성된 코울슬로는 또띠아 컵 등에 담아 먹어도 좋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하루 정도 숙성 시키면 맛이 배어 더 좋아요.

코울슬로를 낸장 보관 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센드위치를 만들면 여름에 먹기 좋은 시원한 샌드위치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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