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서 햇살이 내리쬐면 몸도 마음도 괜히 몽글몽글하고 설레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외출을 자주 하지는 못해도 아늑해지면서도 몽글몽글한 기분이 좋아진 요즘, 더욱 산뜻해진 기분을 느껴 보고 싶다면 준비해야 할 음식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달래와 청정원 진간장으로 만드는 달래간장밥이 그 주인공인데요. 특별히 달래양념장과 어울리는 요리도 한 가지 더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 건 표고버섯을 미지근한 물에 20~30분간 불리고 체에 밭쳐 건져낸 후 새끼손톱 크기로 다진다.
2. 달래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1cm 폭으로 썬다. 청양고추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진다.
3. 연어의 앞뒤로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후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익도록 한 면당 2~3분당 구워주고,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조금 닦아준다. (TIP. 연어는 꼭 완전히 익히지 않아도 돼요!)
4. 쌀을 밥솥에 넣고 물 200ml를 부은 후 맛술을 넣어 잘 섞고 위에 연어를 올린 후 뚜껑을 덮고 밥을 짓는다. (TIP. 전기 밥솥을 이용해도 좋아요!)
5. 밥을 짓는 동안 팬에 간장, 설탕을 넣고 중불로 가열하여 설탕을 녹이고 청정원 맛선생 마늘을 넣는다.
6. 불을 약하게 줄이고 표고버섯을 넣은 후, 짜지 않도록 1~2분간 짧게 끓여 섞은 후 불을 끄고 한 김 식힌다. 달래와 청양고추, 통깨, 참기름을 넣어 잘 섞어 달래 간장을 만든다. (TIP. 취향에 맞게 고춧가루를 첨가할 수도 있어요!)
7. 밥이 다 지어지면, 밥 위의 연어를 부숴가며 밥과 잘 섞는다.
그릇에 연어 밥을 담아 달래간장과 함께 내거나 연어 밥을 달래간장으로 비빈 후 주먹밥을 만들고 김으로 싸서 차려낸다.
새콤달콤한 달래간장양념과 연어밥이 김에 포옥 안겨있는 달래간장&주먹밥 완성! 달래간장과 연어밥이라니, 정말 신선한 조합 아닌가요? 달래양념장을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잘근잘근 폭신하게 씹히는 연어밥과 곁들이면 금상첨화랍니다~ 거기에 김으로 감싸 주먹밥을 만들면 봄과 어울리는 도시락 메뉴로도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달래간장 양념 재료 중 하나인 청정원 양조간장 진간장은 자연숙성 발효한 100% 양조간장에 굴농축액이 첨가되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진~한 맛의 요리에 잘 어울리는 간장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다진 마늘 대신 청정원 맛선생 마늘을 사용해서 다지지 않고 간편하게 솔솔 뿌려주었답니다. 정원이와 함께라면 달래간장밥, 어렵지 않겠죠? 기분 전환이 필요한 오후엔 달래간장밥으로 기분을 한층 UP 시켜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