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아기 궁둥이 같은 도토리묵은 재미있는 식감과 특유의 떫은 듯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식품인데요. 특히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에 좋은 도토리묵은 미세먼지로 자욱한 사시사철 언제든지 먹기 좋답니다. 오늘은 색다르게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도토리묵 구이와 달달 고소한 땅콩연근 조림 레시피를 준비했는데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어 밑반찬으로 제격인 도토리묵 구이와 땅콩연근 조림 레시피를 시작해볼까요?
도토리묵 구이와 땅콩 연근조림 쫀득쫀득 영양 가득 레시피! 재료
[도토리묵 구이 재료]
도토리묵 1모, 미나리 한 줌, 청정원 자연숙성 국간장 1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통깨 조금
1. 도토리묵을 도톰하게 2cm 두께로 썰어서 체에 얹은 후, 2~3일 실내에서 건조한다. (또는 건조기로 건조하거나 컨벡션 오븐(일반오븐은 안됨.) 50~60℃ 정도의 온도에서 3시간 정도 건조한다. 건조 시간을 참고하여, 묵의 표면이 마르고 탄력이 있을 때 까지만 한다. 딱딱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미나리를 5cm 폭으로 자른 후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 후 접시에 담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건조한 도토리묵을 노릇하게 구워서 미나리 무침 위에 올려서 상에 낸다.
4. 속껍질을 벗기지 않은 생땅콩을 끓는 물에 넣고 2~3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둔다.
5. 연근은 겉껍질을 벗긴 후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막 썰기 한다. 끓는 물에 연근을 넣고 소금과 식초를 넣어 잘 섞은 후 5분간 삶은 후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둔다.
6. 냄비에 양념장 재료를 넣어 잘 섞은 후 연근과 생땅콩을 넣고 중불로 끓이기 시작한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가끔 저어 주면서 20~30분간 조린다.
7. 양념이 1큰술 정도 남았을 때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잘 섞는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2주간 냉장보관 가능하다.
노릇노릇 쫀득해 보이는 도토리묵 구이와 달달 짭조름함이 느껴지는 땅콩연근 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요즘 밤 낮으로 미세먼지가 심해서 건강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주는 미나리와 도토리묵이 함께 만났으니 1월 맞춤 레시피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죠~? 고소한 들기름 챱챱 넣은 양념장과 잘 어울리는 향긋한 미나리, 그리고 그 위에 자리 잡은 도토리묵, 건강식품인 땅콩연근 조림까지! 청정원 자연숙성 국간장과 요리올리고당이 들어가서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늘의 레시피로 건강한 새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