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신랑이 이번에 수술을 받으면서 몸이 많이 약해졌어요.. 그래서 걱정 걱정 한걱정을 하고 있다가 먹는거라도 잘 먹여야겠다싶어 뭐가 좋을까 엄청나게 고민을 했답니다
그러다가 소꼬리가 기력회복에 좋다고 그래서
언능 한우 소꼬리+소엉덩이뼈를 사다가 푹 고아서 꼬리곰탕을 끓였어요
아무래도 꼬리곰탕은 일반 뼈를 고우는것보다 시간과 정성이 더더더 들어가야하는 음식이다보니 어머님과 저가 엄청나게 신경써서 하루 왠종일 고아서 거르고 고아서 거르고 했네요
우리가족이 한그릇씩 먹고 건강해지라고
우리집 여자들이 엄청나게 정성을 쏟았어요
아프지맙시다
꼬리곰탕 집에서 한솥 끓여서 몇날몇일 먹으며 기력충전해줘야겠어요
여름보양식 집에서 꼬리곰탕 끓이는법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한식은 역시나 정성이 들어가는 요리인가봐요
찡긋 :)
먹고 건강해지십시다 여봉!
1차 고아서 따로 통에 담아두시고
2차 또 고아서 섞으시고
3차 고아서 섞으시고
3or 4차까지 고아서 국물을 섞으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름기 제거는 선선한데 두시면 기름기가 굳으니 제거하실때 편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