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쪽으로는 손이 귀해 엄마의 조카가 되는 오빠도 외 아들이었고 오빠의 외 아들이 몇년 전 딸 하나를 낳았을 때 엄마는 20여년만에 함씨가 태어 났다며 좋아하셨다.
사촌 오빠는 예술가로 이번엔 내게 도자기 그릇을 선물해 주었는데 아마도 찻물 따르는 용도가 아닌가 싶다.아무렴 어떤가, 나는 차를 즐기지 않고 오늘은 주먹밥을 만들었으니말이다.
놔 두면 여러 종류의 파스타를 만들어 늘 과식을 하는 아들랭이를 위해 만든 주먹밥을 그 그릇에 담았다.
못난이 주먹밥을 담으라고 만든 건 아닐터이지만....
오빠, 미안 합니다..ㅎㅎ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주먹밥은 너무 동그랗게 뭉치지 말고 못나게 만들어 주세요. 왠지 더 먹음직스러워요.
5분이면 만들어 지는 초 간단 메뉴예요. 계라 후라이 한 두장 함께 내어 주면 한끼 영양소로는 충분할 거예요. 저 다 찌그러진 계란 후라이는 우리딸리 좋아하는 막 망가뜨린 모양이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