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면역력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약을 먹고 있지만, 먼저 먹는 음식을 바꿔 식생활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할 식재료는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면역력 향상 식재료입니다.

통증 완화부터 소화불량까지 약성이 강한 생강

생강은 몸의 냉증을 없애고 소화를 도와주는 등 약효가 강해 치료제로도 사용됐습니다. 몸의 온도가 내려가면 면역력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생강 속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없애줘 면역력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생강에는 해열, 진통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들어있어 아스피린과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살균 효과까지 갖추고 있어 감기 예방에도 뛰어납니다.

면역력 올리는 슈퍼푸드, 연어

연어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음식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 DHA, 비타민D와 E가 풍부한데요.

오메가-3 지방산은 백혈구 기능을 강화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고 비타민D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올려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면역력의 왕, 강황

강황은 면역과 관련된 재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면역력 저하는 막아주는 역할을 해 ‘면역력의 왕’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죠.

커큐민 성분은 염증을 없애주고 우리 몸의 유해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데 도움이 돼 다양한 염증 질환을 막아주는데 특화된 성분입니다.

면역세포는 만드는 아연이 풍부한 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구성하는 요소 중 중요한 것이 바로 아연입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세포에 이상에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아연을 보충해주는 음식이 바로 ‘굴’입니다.

굴은 아연이 풍부해 면역 체계가 흔들리지 않게 도와주고 활성산소를 억제해줍니다. 그 외에 단백질, 무지길,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입니다.

한국인의 힘, 마늘

김치부터 나물 반찬 등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인 마늘은 미국 타임지에서 뽑은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마늘 속 일리신이란 성분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알리티아민을 생성해 면역력을 올려줍니다. 또한 마늘을 먹으면 면역 체계를 지켜주는 아연의 흡수율을 높여줘 면역력 관련 추천 식품에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