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개두릅 데치기 봄나물 엄나무순 손질 및 요리♬
Total time: 1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엄나무순; 식초; 소금

개두릅 데치기 봄나물 엄나무순 손질 및 요리♬

오늘 제가 보여드리는 개두릅이라고 불리는 엄나무순(음나무 순)은 두릅보다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약용작물로 알려진 만큼 건강한 봄제철나물이랍니다.

쌉싸름한 맛이 식욕 없는 봄입맛 돋구는데도 좋은데요. 개두릅 요리가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쉬운 건 데쳐서 초장에 찍어만 먹어도 맛있지 뭐예요.

오늘은 봄제철음식인 엄나무순 손질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2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피에스타

[더보기] 가족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소소한 행복~

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9

1. 엄나무순 손질 방법.
구매하실 때 너무 긴 것보다는 조금 짧은 것이 어린 순이라 요리 시 잎과 줄기가 조금 더 부드러우니 참조하세요.
엄나무에서 자란 순을 그대로 채취하다 보니 잎이 그대로 있어요. 엄나무순 손질 전 보관할 때는 잎 제거하지 말고 신문지에 말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드실 때 떼어내고 데치면 된답니다.
무순 손질법 레시피
STEP 2/9

잎은 쉽게 벗겨져서 손질이 쉬워요. 영상으로 보시면 더 쉬우실 거예요. 간단하죠? 잎도 쉽게 제거되어서 어렵지 않은 봄나물 손질이랍니다.
STEP 3/9

손질을 하다 보면 엄나무째 수확된 것이 있어요.
엄나무 손질 영상에도 담아두었지만 이렇게 가지째 연결해서 잘렸다면 가지 바로 밑을 잘라주시면 되어요.
STEP 4/9

시들거나 검게 변한 잎은 떼어주셔요.
STEP 5/9

봄나물 중에서 저는 손질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 편하고요.
혹 어린 엄나무순 아니라 가시가 있다면 칼로 가시는 살짝 비늘 벗기듯 긁어주신 후 데치면 부드러워진답니다.
저는 친정에서 직접 채취한 어린순으로 한 아름 안아왔기에 한결 부드럽더라고요.
STEP 6/9

2. 개두릅 데치기 (엄나무순 데치기)
손질된 개두릅 데치기 전 먼저 간단히 세척부터 해주셔요. 식초 2큰술만 있으면 된답니다.
STEP 7/9

잠길 만큼 넉넉한 물에 식초를 넣고 담가 5분 후 흐르는 물에 헹구어 내고요.
개두릅 데치기엔 간단하게 소금만 준비해 주세요.
STEP 8/9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 1작은술 넣은 후 밑동부터 넣어 주셔요. (모두 한꺼번에 넣으면 잎 부분의 식감이 너무 흐물거려요.)
밑동만 30초 데친 후 잎도 넣어서 데치는 양, 끓는 물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총 2분 이내로 데쳐야 흐물거리지 않아요.
STEP 9/9

그리고 데친 후 냉수에 넣어 파랗게 색감 돋고 식감도 살려주셔요.
두세 번 냉수에 행군 후 물기만 꼭 짜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