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식감에 따라서 볶아주는 시간이 다른데요
여러분 요리하다보면 제가 일일이 시간을 재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조리도구 끝에서 느껴지는 감각으로 익기를 재는 편인데요
호박이 처음에 볶아질때는 딱딱해서 소리도 그렇고 도구에 닿은 느낌이 달그락한 딱딱한 느낌이 나요
그런데 점점 익을 수록 팬에 부딪히는 소리도 줄고 도구에 닿는 느낌도 줄어요
그래서 시간을 재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손이나 소리, 눈을 통해서 재료가 익는 과정을 느끼시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STEP 7/9
원하는 익기로 거의 다 익으면 소금을 약간만 넣어주세요
중불
호박을 볶을땐 별다르게 간을 하지 않고 소금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STEP 8/9
소금간이 잘 배일수있게 골고루 섞어줍니다
불끔
STEP 9/9
접시에 담아서 완성~!
밑반찬 만드는 것중에서 가장 쉬운 쪽에 속하는게 바로 호박볶음 인데요!
간장이나 다른 재료가 들어가면 호박이랑 양파 본연의 색이랑 맛을 잃어버릴 수 있어서
저는 소금으로만 간을 해준답니다~
그리고 익기는 원하는 만큼 볶아주시면 되는데 약간 서걱거리는 식감이 좋으면 살짝만 볶으시고 부드러운게 좋으시면 조금 오래 볶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