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과 오일을 적당량 넣고 푸실리 먼저, 1분쯤 후 링귀니면을 넣고 7분간 삶아줘요
STEP 2/10
면이 삶아지는 동안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굽고 자른 후 갖은 채소를 넣고 함께 볶아줘요~
사실 닭안심살만 넣으려 했는데 양이 부족해서 뒷다릿살을 추가 해준 거예요~^^; 닭안심살이 더 잘 어울려요~^^
채소또한 넣고싶은 만큼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되요~^^
김칫국물에 양념이 다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간이나 마늘 따위의 향신료는 별로 필요없어요~^^
STEP 3/10
고기가 적당히 익었으면 김칫국물을 부어줘요~
집집마다 국물의 간이 다르므로 싱거우면 많이넣어 졸이시고, 짜면 조금넣고 물을 추가하세요~^^
마지막 까지 불조절을 하며 계속 끓여주세요~^^
STEP 4/10
김칫국물을 그냥 사용하면 너무 쎄잖아요? ^^;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 만드실때 처럼 설탕을 첨가해서 맛을 조금 순화시켜줘요~^^
이 또한 집집마다 정도가 다르므로 맛을 보시며 달지않게 조절 하세요~^^
STEP 5/10
이제 김치찌개 에서 파스타로 변신할 시점 이예요~^^
생크림을 넣어 저어 섞어주면 색이 짠~~~^^
로제파스타소스와 비스무리~~~ ㅋㅋ
사실 전에 생크림 대신 고추피클 국물을 넣었을때도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부드러워 지는것은 생크림이 더 확실하네요~^^
STEP 6/10
면이 다 끓어서 물을 버리고 소스가 끓고있는 팬에 넣어주면서, 동시에 버터를 넣고 볶아줘요~^^
면 삶은 면수는 조금 남겼다가 파스타의 수분이 너무 없어질것 같으면 첨가 해 주세요~^^
STEP 7/10
팬을 움직여 1분여간 잘 볶아준 후
STEP 8/10
불 끄기 직전에 모짜렐라 피자치즈를 넣어 섞으며 불을 꺼줘요~
STEP 9/10
접시에 담아 후추, 허브가루, 바질잎 등을 토핑해 주면 되요~^^
STEP 10/10
사실 어제는 김장찌꺼기 무채를 끌어모아서
생크림 전병을 만들어 먹었는데,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었거든요~^^
정말 김칫국물은 맨 마지막 한방울 까지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세상 제일의 완벽한 소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