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전 새우 넣어 기똥차게 만드는법♬
창밖에 비가 오는 걸 문득 아이의 소리에 알았어요. 아직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본 적 없는 아이 위해 앙증맞은 장화도 사고 귀여운 우산도 샀기에 처음으로 빗방울이라도 맞혀주고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계획을 접습니다. 대신 바삭 소리에 "엄마 마시쪄~"하는 소리라도 듣고 싶어서 부침개를 구워봅니다.
2인분 
15분 이내 
초급 
가족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소소한 행복~
조리순서
-
STEP 1/9미나리밭은 물에 잠겨있던 옛 방식과 다르게 요즘은 습지로 키우는 방식으로 바뀌어 거머리도 잘 없긴 한데요. 하지만 손질은 신경 써야 해요. 누렇게 색이 변한 떡잎이나 시든 잎은 제거를 해주세요.
-
STEP 2/9그리고 식초 1T를 넣어 5분 담가 주심 돼요.
예전 어머님들은 거머리는 금속 냄새를 싫어해서 놋수저나 예전 10원 동전 넣어 잡아내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방식도 바뀌어서 그런지 없더라고요 식초 넣고 5분 있어도 되고요 시판 농약 제거제 넣어도 됩니다.
-
STEP 3/9익히면 조금 질긴 감이 생길 수 있으니 5cm 간격으로 잘라주심 좋고요. 길게 미나리 부침개 한 후 드실 때 한 입 크기로 자르셔도 되죠.
-
STEP 4/9건새우가루를 계량스푼 1T 밥숟갈로는 2큰술 넣어주셔요.
오늘은 새우가루와 새우로 맛을 더 해볼 거랍니다.
물론 없으면 패스. 건새우를 그냥 통째로 넣어도 좋아요.
-
STEP 5/9오늘은 바삭하게 미나리전 만들기 위해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넣었고요.
건새우도 짭조름해서 더 이상 소금은 안 넣었어요. 만약 밀가루로 하신다면 소금, 후추 약간 넣으셔요~~
-
STEP 6/9반죽 농도는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 맞춰주세요.
-
STEP 7/9저는 오늘 통통한 새우를 준비했는데요.
미나리전 그대로 구워도 맛나지만 바지락살이나 새우등 해물과 함께 부침개 만들어도 맛나요. 입안 가득 식재료의 식감도 다채로워져서 좋더라고요.
-
STEP 8/9준비한 재료를 섞어주세요. 밀가루의 양보다 미나리 양이 제법 많죠? 채소 넉넉히 부쳐야 바삭하고 좋더라고요. 열량도 줄이고 건강은 up!
-
STEP 9/9전은 특히 바삭해야 맛나요.
순서는 팬을 먼저 기름 붓지 말고 달구셔요. 달군 후 기름 넣고 뜨거워지면 그때 적당히 한줌 정도만 떠 넣으셔요.
그런 후 최대한 얇게 펴주시는 게 좋아요.
- 잎과 줄기를 약재로도 쓰는 미나리는 말려서 쓸 정도로 효능이 있는데요. 고혈압, 황달에도 쓰는 만큼 해열, 이뇨작용, 강장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어요. 말려서도 쓰지만 생즙을 갈아서 쓰기도 한답니다.
5.00
리뷰별점
포토 후기(1)
-
순돌마미v리뷰별점부침가루만 있었고.. 튀김가루, 새우가루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미나리+새우 조합도 아주 좋네용!2024.03.13 19:06 -
강빠맘리뷰별점지금해먹으려고요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땡큐베리감사해요2020.04.01 15:27
)
레시피와 관련된 상품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일반 회원은 스크랩이 3개까지 가능하며,
일반 회원은 3개의 폴더만 생성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