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그 진가를 더 알아가는 무
무전 부쳐먹는 다는 걸 알고
무전 부쳤더니~ 깜놀~ 무가 이렇게나 맛났나?
좀더 쉽게~
무채 쳐서 무채전 부쳐봅니다.
요거 말 안하면 무가 들어간지 모른다죠~ㅎㅎ
무전
무채전
무전 만드는법
무 200g , 당근 50 g,청양고추 1개
밀가루 1컵, 메밀가루 반컵, 소금 조금,물 1.5컵
초간장 ( 간장, 식초)
천수무 한다발 사놓고
베란다에서 몇날 며칠~
이래저래 바쁘고 귀찮고...
짭게 가늘게 채썰어요~
너무 길면 반 잘라요~
당근도 채썰고~
청양고추 하나 반 갈라 채썰고~
부침가루라 안보여
밀가루에 메밀부침가루 조금 넣고
메밀가루만 넣어도 좋지마
무전이니 하얗게 보이려고...
함초 천일염 조금 넣고~
그냥 부침 가루 사용하면 되요~!
호로록하게 반죽을 만들어요~
소금으로 조금만 간해요~
부침가루만 사용했을 땐
소금 안 넣어도 되요~
반죽에 재료 넣고 섞어줘요~
반죽이 재료보다 적어야 더 맛나요~
젓가락으로 집어서
반죽이 너무 묻지않게~
팬에 기름 두르고 얹어요~
색감나게
당근,고추 위에 하나씩 더 올리고~
요런 작은 정성이 나중에 완성 했을 때
보기가 좋답니다.
이왕이면 다옹치마라고~
바닥 반죽이 노랗게 익어가면
뒤집어서 뒤지개로 눌러줘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줘요~
역시~ 기름냄새 풍기니
식욕이 돋네요~ㅎ
요즘 이상하게 먹고싶은게 별로라
음식도 대충~ㅎㅎㅎ
접시에 둘러담고~
초간장 곁들여요~
음~ 그냥 보기엔 감자채소전? 하는 비주얼
말안하면 요기에 무가 들어갔는 지 모릅니다.
무가 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라고는
예전엔 미처 몰랐다지요~ㅎㅎ
맛이요?
이렇게 맛날 수가!!! 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초간장 콕 찍어서 앙~
아~ 맛나요 맛나~
당근은 색감도 살려주고~
청양고추 한 조각은 기름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아이들은 오이고추 넣어주면 되지요~
무의 변신은 무죄~
무영양
무에 들어있는 특유의 전분 분해 효소(디아스타제)는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고
풍부한 식물성 섬유소는 장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해열 효과와 기침이나 목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비타민 C가 많아 숙취해소, 해독에도 좋다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무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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