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쌀쌀해지고요. 동산에 올라서 먹을려고 주먹밥을 만들었는데
아......날이 너무 춥다. 이걸 동산에서 먹다가는 덜덜 떨면서 소화도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엔 집에서 냠냠....재료준비는 다 해놓았는데
집에서 이걸 먹다니....무척이나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은
집반찬으로 만든 주먹밥입니다.
남은 집반찬으로 주먹밥 만들어 보세요. 도시락으로도 좋고요.
반건조오징어볶음을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는데 그것을 넣어 준 오징어볶음주먹밥과
염통구이가 조금 남아서 잘게 잘게 다져서는 마요네즈를 넣고 무쳐낸 염통구이마요주먹밥,
그리고 고추참치를 넣은 고추참치주먹밥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서너개를 가지고는 가지고 가서 드시면 간편하게 드실 수 있지요.
무엇보다 간편하고 간소하고 집에 있는 찬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가니
따로 재료를 구입할 필요도 없으니 좋겠지요.
명란파우더가 없으시면 그냥 소금만으로 간을 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