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독도새우라고 하면 보통 닭새우와 딱새우, 그리고 꽃새우를 칭하는 듯 싶어요.
이번에 구입한 것은 꽃새우는 생으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구입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냉동상태인 딱새우와 닭새우를 구입했습니다.
딱새우는 말 그대로 진짜 껍질이 완전 단단하고 까먹을때에 손에 상처를 입거나
아니면 입천장이 까질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그런 반면에 닭새우는 껍질이 의외로 연한 편입니다.
딱새우는 앞발이 상당히 긴 편이고 딱딱한 편이라서 가시발새우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6월-7월사이에 알을 낳는다고 하니 8월쯤에는 제철로 기름진 딱새우를 드실 수 있겠죠.
하지만 냉동이기 때문에 사시사철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닭새우란??
몸통이 엄청 퉁퉁한 녀석이 닭새우입니다. 껍질도 얇은 편이고요.
특히나 닭새우에는 엄청난 알이 숨겨져 있었어요. 마치 곰새우처럼요.
이번에 시베리아원정대인가요...이선균이 나오는 예능프로에서도 블라디보스톡에서 독도새우와 곰새우를 먹더라구요 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