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안만들었어요
이유는 얘들이 크면서 삼색전을 시큰둥
하더라고요
어릴땐 무지 좋아했는데^^;,
그래서 삼색꼬치전은 안만들고
한입에 하나씩 빼먹는 꼬치전으로
만들어 봤어요
그것도 좋아하는 재료들만 골라서
안먹을수 없게 만든다는 각오로
말이죠ㅋㅋ
전 식구들이 안먹는건 굳이 안해요
대신 잘먹는걸로 해서 먹게해야지
하는전투적인 이런 생각을
갖고 요리를 하죠ㅋㅋ
이런 심리는 뭔지ㅋㅋ
해서 이번엔 알록달록 꼬치전으로
변형시켜 만들었던 거지요
맛없는 재료가 없어서 인지 제입맛에도
정말 맛있네요
물론 식구들도 다 맛있다고 하고요ㅋ
보는맛 먹는맛 모두 만족하게 만드는
알록달록 한입에 쏘~옥 꼬치전
추석명절에 환영 받을꺼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