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빠가 텃밭에 두종류의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구마 줄기색이 초록색과 붉은 색으로 두 종류입니다. 잎이 무성하면 고구마가 잘 안 큰다고 하면서 줄기를 양껏 꺽어 왔네요. 김치를 좀 담아 먹지고.... 대신 껍질은 벗겨 준답니다. 맞아요. 고구마 줄기는 껍질 벗기는게 일이죠. 그래서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껍질을 벗기면서 팔고있는 고구마줄기를 사옵니다. 텃밭에 고구마를 심고 부터는 이렇게 손수 고구마줄기 껍질부터 벗겨야해서 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