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는 오븐이 없어서 그냥 후라이팬에 간마늘, 유자청이나 꿀, 올리브오일을 넣고는
모짜렐라치즈만 뿌려서 구워서 먹었는데 그것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마늘의 알싸한 향과 유자청의 향긋하고 달달한 맛의 조화가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피자도우도 있으니 그 도우에 마늘소스를 올리고 모짜렐라치즈와 3층카야치즈를
올려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자청 대신으로 꿀을 사용하였고요.
구워낸 마늘피자는 꿀에 찍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마치 고르곤졸라피자처럼요.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