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블렌더에 감자를 대충 썰어서 넣고 계란이랑 밀가루, 소금을 넣어 한꺼번에 갈아주려구요. 옛날에 감자를 갈때 강판에서 힘들여 갈았는데요. 팔도 아프고 갈다보면 먼저 갈았던 것들이 색이 변해서 감자를 갈 때는 허겁지겁 재빨리 갈았네요. 갈변화현상 때문인데요. 핸드블렌더는 순식간에 갈아주니 편리해요.
STEP 3/7
단 몇 초만 돌려주어도 파워가 좋아서 순식간에 갈아줍니다.
STEP 4/7
너무 죽처럼 곱게 가는 것보다는 약간 알갱이가 씹히도록 갈아주는게 식감도 좋고 맛있을것 같았어요.
STEP 5/7
팬을 충분히 달구어서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올렸어요. (팬을 충분히 달구어야 들러붙지 않아요.) 감자 속에 계란과 밀가루가 들어가서 속은 안익고 겉은 타기 쉬워요. 이럴 땐 불을 확 줄이고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오래오래 익혀주는게 중요하답니다.
STEP 6/7
감자의 아랫쪽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반죽의 가장자리를 보면 알아요. 노릇하게 색이 변하지요.) 충분히 익힌 후.. 확 뒤집으면 찢어지지 않게 뒤집을 수 있지요. 너무 일찍 뒤집지 않는게 중요. 반대쪽도 충분히 노릇하게 익힌 후 꺼내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