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삭힌 젓갈로 웰빙의 영향으로 저염도로 숙성하여 신선하고 명란 특유의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지요. 오늘은 명란젓을 이용하여 만물상 명란달걀말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김선영 셰프님 레시피입니다. 그럼 보시죠.
명란젓이 큰 것은 하나를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시구요. 저는 명란젓이 작아서 2개를 사용하였습니다.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백명란입니다. 쪽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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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체에 내려주면 알끈도 제거되고 달걀말이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STEP 3/11
체에 내린 달걀입니다. 명란젓이 들어가서 소금간은 안해요.
STEP 4/11
맛술 1큰술로 달걀의 비린내를 잡아주고요. 감자전분가루 1큰술에 물 2큰술을 따로 섞어 넣어줍니다. 바로 감자전분가루를 달걀물에 넣으면 잘 풀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감자전분은 가열되면서 점성이 강해져 달걀이 잘 엉기고 찰져지므로 감자전분물을 넣으면 잘 찢어지지 않아요.
STEP 5/11
쪽파를 넣어 섞어줍니다.
STEP 6/11
팬을 살짝 달군 다음 키친타올에 기름을 묻혀서 코팅을 합니다. 기름이 많으면 달걀말이가 부풀어오르고 예쁘게 안 부쳐지거든요. 불은 중불에서 시작해서 약불로 하고요. 센불로 계란말이를 하면 타기 때문에 절대 금물입니다. 처음에 계란물을 얇게 부어주고 어느 정도 익으면 명란젓을 올려주고 돌돌 말아줍니다.
STEP 7/11
팬의 빈 공간에 다시 키친타올로 기름칠을 해주고 달걀말이를 앞으로 끌어오고 계란물을 계속 부어가면서 말아주면 되지요. 계속 기름칠을 해주어야 계란물이 잘 말립니다. 기름이 거의 없는 듯 발라주는 게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