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 힘들어. 쉬고싶다. 푹~ 자고 싶다. 내일 출근 안하는 날이었으면. 이런 생각이 드는 저녁 퇴근길. 근데 또 날도 추워. 하아~지친다. 사는게 하루하루 전쟁이지. 정말 아프지 말고 살아야지. 작은 감기 하나 걸렸는데도 이리 힘들고 지치네. 추우니까 막 서럽기도 해.
추운데 배고프니 더 속상하다. 이럴때 엄마 생각이 나더라. 집에 가서 현관문을 열면 갓 지은 밥냄새가 나는 그때가 언제였을까... 괜히 옛날 생각나는날.. 배는 고프니 최대한 간단한거 해먹자~~ 남이 해주는 밥이 젤 맛있다는 말이 정말 실감 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