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집안에 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날이었답니다. 요즘 왜 이리 빵이 먹고 싶은지 던킨에서 도넛 사다 먹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빵이 고프네요. 사다 놓은 믹스가 뭐가 있나 찾아보니 스콘 한 봉지가 있네요. 머핀을 굽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있는 걸로 아쉬움 달래기~ 오후에 외출을 해야 하는데 아침에 춥다고 하도 그러니 나가기가 겁나네요. 완전히 무장하고 가야겠어요. 두 남자가 먹을 저녁도 차려놓고 가야 하는데 뭘 해놓고 나가야 할지 고민이네요. 재료도 딱히 없는데... 미리 생각한다고 당장 할 것도 아니고 닥치면 어쨌든 하게 되니 지금은 스콘 굽기 포스팅을 열심히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