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직접 키운 방아잎과 부추로 만든 방아잎 부추전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부추 1줌; 방아잎 1줌; 당근 1/2개;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 2/3컵; 물 1/2컵

직접 키운 방아잎과 부추로 만든 방아잎 부추전

제가 직접 키운 방아잎과 부추로 방아잎 부추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저 저는 땅만 제공하고 자연이 알아서 키우긴 했지만 땅을 제공한 저한테도 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키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농약 유기농 방아잎 부추전! 이름만 들어도 몸에 해로울 것이 없을 듯한데 밀가루가 걸립니다.

하지만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고 소화를 돕기 때문에 밀가루와 같이 먹었을 때 큰 탈이 생기지 않습니다.

밀가루는 찬 성질에 소화 기능이 저하되는데 반대 성질을 가지고 있는 부추와 같이 먹으면 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그리고 방아잎에도 부추와 마찬가지로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메스꺼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으로 만들어 먹기 딱 좋은 재료만 사용해서 만든 방아잎 부추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동주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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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

방아잎과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3cm 간격으로 썬다.
STEP 2/4

당근은 부추와 비슷한 길이로 채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STEP 3/4

볼에 방아잎, 부추, 당근, 청양고추와 부침가루 2/3컵, 물 1/2컵을 넣고 반죽을 만든다.
이때 기호에 따라 부침가루를 덜 넣거나 더 넣어도 되고 물도 마찬가지로 덜 넣거나 더 넣어도 된다.
STEP 4/4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넣어 얇게 펼친 후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힌다.
센불에서 익히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은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중불에서 익히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