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러 갔다가
너무나 맛나게 생긴 알타리보고
살까? 말까? 김치거리만 보면 왜 그리도 사고싶은지~ㅋㅋ
딱 한단만 사서 깍두기로 잘라서 담갔네요~!
맛나게 익어 아주 맛나게 먹었다죠~
조금담구면 어찌 그리 더 맛난지
남편도 너무 맛나다며 또 없지하네요~ㅎ
총각김치, 알타리깍두기
아삭아삭~ 총각김치
총각김치, 알타리깍두기담그는법
무가 실한 알타리
무도 씻은 듯 하애요~
잘모르지만 요건 아마도 김장무 솎은게 아닌지?
무가 어찌나 큰지
통으로 담기는 힘들고
길이로 2등분해서 4~6등분했네요~
잎사귀도 싱싱하고 연해서 거의다 사용했어요~
소금에 물 뿌려서 절여요~
한 3시간은 지났나봐요~
2번 정도 헹구어서 물기를 빼주어요~
사과, 양파,생강,마늘 믹서에 갈아서
새우젓,멸치액젓 ,찹쌀풀,표고버섯가루,고추가루 섞어서 고추가루를 불려주구요`
우리집엔 무김치엔 사과를 갈아넣어요~
큰 양푼에 물기빠진 알타리에
양념넣고 슥슥 비벼요~
마지막에 실파 넣어요~
타파통으로 한통 나오네요~
비닐 덮고 베란다에서 푹 익혀요~
하나 먹어보니 아직 무는 맵지만
2틀 지났는데 벌써 익은 냄새가 나기시작해요~
사실 담자마자부터 먹기시작했는데
익기전엔 무청이 맛나답니다.
하루하루 맛나져가는 총각김치
5일쯤 되었을 때 김치냉장고에 넣었어요~
아주 잘익은 알타리깍두기~
미리 잘라서 담아서 담아내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무는 아삭아삭 매운맛도 없어지고~
무청은 청량하기까지~
어찌나 맛난지
뜨슨밥에 김치국물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말이 필요없다죠~
요즘 맛난 알타리김치,총각김치
깍두기로 잘라서 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