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돼지머리고기를 가져왔어요
실은 전 안가져올려고 했는데
둥이들이 어찌나 반갑게 가지고 오자고
하던지ㅋㅋ
난감했지만 지네가 먹는다고 하니 가지고
왔어요
양은 또 얼마나 많은지ㅠ
이걸 어케 해줘야하나?
한번은 걍 고전적으로 허브솔트에 찍먹!
그다음은 냉동실로 직행 ㅋㅋ
근데 그게 자꾸 맴에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시어서 잘 안먹는 깍뚜기와
김치찜을 만들어 봤어요
안먹으면 버릴 생각을 가지고요ㅋㅋ
근데 먹어두 너무 잘먹는거 있죠
맛있다고 두 뚝배기를 뚝딱!
이건 뭔 시츄레이션 ㅋㅋ
제 예상을 이렇게 엎어놓기도 드문데 ㅋ
잘먹으니 고맙긴 했죠
그래도 전 못먹겠더라고요 ㅋㅋ
그치만 머리고기 좋아하시는분들은
괜찮을듯 해요
진한국물맛이 끝내주거든요
별미로 드시기 좋은 머리고기김치찜
술안주로도 제격이겠죠^^
오늘도 행복한 오후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