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보나라 파스타 시판용소스 니가 참 좋다!
토마토 스파게티를 자주 해 먹었더니 카르보나라가 먹고 싶다네요. 아이가... 급할 때는 소고기스프로 만들어주긴 하는데 스프도 없고 우유, 휘핑크림은 더더욱 없고 마트 가면 재료 사다 해줄게라고 한지가 한참 지났죠. ㅋㅋㅋ 점점 건망증이 심해지는듯합니다. 나이 탓, 세월 탓을 해봅니다. 어제 마트를 갔다가 급 생각이 나서 시판용소스를 사 왔어요. 언제 소스 만들어 그냥 쉽게 하자라는 마음으로... ^^
1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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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0끓는 물에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어줍니다. 올리브유는 면들이 달라붙지 않고 소금은 면에 간이 되라고 넣어주지요. 면을 다 익힌 후에 올리브유에 섞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전 처음부터 같이 넣고 익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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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0페투치네 면을 넣고 8분간 익혀줍니다. 파스타면은 보통 7~10분 정도 익히는데 저는 8분이 딱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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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0페투치네는 스파게티보다 넓고 납작한 면이랍니다. 밀가루와 달걀로 반죽해서 납작하고 긴 파스타의 한 종류이고 이탈리아식 칼국수 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크림소스와 잘 어울리는 면이라고 해서 페투치네를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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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0어느 회사 제품이라고 콕 찝어서 말하긴 그렇지만 요만큼만 보여드리면 어디 거인지 아실 듯...^^ 크림소스는 저 회사 제품이 입맛에 제일 맛있더라고요. 마침 세일도 하고 있어서 냉큼 사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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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0양파 1/4는 채 썰고 베이컨 2장은 2㎝ 정도로 잘라서 소스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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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0삶아진 페투치네를 넣고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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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0좀 퍽퍽해 보이죠? 이때 필요한 것은 바로 면수!!! 면수는 꼭 남겨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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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0남겨 놓은 면수를 넣으면 재료들과 더 잘 어우러져서 맛을 더 살려준다고 합니다. 면수는 퍽퍽한 정도에 따라서 넣어주세요. 저는 7큰술쯤 넣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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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0파슬리가루를 뿌려주긴 할 건데 뭔가 색감이 부족해 보여서 초록 초록한 실파를 조금 넣었어요. 파프리카도 넣을까? 생각했지만 너무 늦은듯해서 말았어요.
마무리로 파슬리가루 적당히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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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0마늘도 구워서 넣으려고 했으나 나의 단기기억증으로 인하여 지금 포스팅하면서 다시 생각이 났을 뿐이고... 늘 뭔가는 하나씩 빠뜨리고 하네요. ㅋㅋㅋ어쨌든 카르보나라 파스타는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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