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해서 사온 시판용 소불고기양념장입니다. 500ml인데 1,900원에 팔더라고요. 이렇게 세일을 하면 안 살수가 없죠. (내가 양념하기 싫어서 이걸 사온건 아니라는 점... 다만, 이게 더 맛있는 거 인정은 함)
STEP 3/7
밥숟가락으로 계랑을 해야 했는데 그냥 넣었네요. 블로그 원데이 투데이도 아닌데 하다 보면 이래요~ 양념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수습이 힘들어지니 많이는 넣지 않았어요 고기에 양념이 잘 스며들게 잠시 재워둡니다.
STEP 4/7
양파, 당근, 파는 썰어서 준비를 해놓고 숙주는 씻어서 물기를 빼놓았어요.
STEP 5/7
궁중팬에 불고기, 양파, 당근을 넣고 볶아줍니다.
STEP 6/7
불고기가 80% 정도 익으면 숙주와 파를 넣어주세요. 숙주를 많이 넣어나? 싶을 정도로 넣어주세요. 숨이 죽으면 숙주가 왜 이리 없지? 하고 느끼실 거예요. 그리고 숙주를 넣고 나서는 센 불에 재빨리 볶아야 물이 많이 생기지 않아요!!! 센 불에 스피드 하게!!!
STEP 7/7
전 숙주에 후추 넣는 거 좋아해서 후추도 넣고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이나 양념장을 좀 더 넣어주세요. 아삭한 식감의 숙주를 좋아하신다면 고기를 다 익힌 후에 숙주를 넣어서 숨만 죽여서(?) 드셔도 되겠죠? 숙주불고기 대단하지는 않지만 먹던 불고기에 재료 한두가지만 바꿔도 새로운 요리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