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거 한장사서 무쳐먹고 볶아먹죠
반은 무쳐서 먹었고 반남은거 찢어
냉장보관한거 또 반만 볶았어요
무치는건 부피가 반에 반도 안되게
줄어드는데 볶는건 부피가 그대로라
젤큰 궁중팬에 볶아도 팬이
작게 느껴지더라고요
금욜 장보러가면서 단골정육점에서
고기볶아준다고 받아온 제육과 밑반찬으로
해서 갖다주느라 급으로 만들었지요
다른반찬을 해주고 싶어도 장보러갈때쯤이면
재료가 없고 냉장보관이 용이한 몇가지로
한정되어 있어 김자반을 선택한거죠
그래도 수제로 만든거라 기름이 떡지지
않고 깔끔한 맛에 바삭거려 맛있었어요
김자반보고 이것도 직접 만드셨나고 해서
그럼요 하니 조금 놀라는 표정 ㅋㅋ
진짜 간단하고 빠른데 ㅋ
맛보고 맛있다고 엄지척 올려 주네요ㅋㅋ
쑥쓰럽게 혹 예의상? 얼굴에 미소가 번지니
맛있다는거 맞는거겠죠 ㅋㅋ
오일도 올리브 포도씨 참기름 세가지 쓰니
여태 볶아본것중 젤 맛있던거 같아요
앞으로 이렇게 볶아 먹는걸로 결정했어요
맨입으로도 자꾸 손이가는 파래김자반
맛있게 볶아드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