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각이 나더라고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고구마가 눈에 들어와
비오는것도 아닌데 눈오는날이니 튀김 어때ㅋ
큰아들 콜 받고 작은아들 엄마 맘대로
하세요
그래서 작은아들 먹을껀 한입크기로 작게
만들었어요
하기사 자색고구마가 큰 사이즈가 아니라
길쭉하게 썰어도 크게 나오는 사이즈는
안되더라고요
사이즈가 작아 튀기는데 좀 오래 걸리자
둥이들 오가며 맛있다고 잘먹어 제 맘이
급해지게 만드시네요ㅋ
빨리빨리 튀겨 내어 간장에 머스타드
양파절임 와사비간장 골고루 찍어잡스시더니
이 많을걸 한번에 다 드셨지요ㅋ
작은아들이 더 잘먹어 이내 흐뭇했어요
튀김도 요즘 자주하다보니 이제는 번거롭지도
않네요
어제처럼 눈오는날엔 갓튀겨낸
튀김이 제격인듯~
바삭한 고구마튀김 눈오면 또 생각날듯 해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