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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랭이떡, 귀여운 형태와 달리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만개의매거진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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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랭이떡, 고려의 한이 담긴 음식



우리가 정월 초하루날에 먹는 떡국은 보통 흰 가래떡을 어슷하게 썰어 만든다.



하지만 개성지방에서는 특이하게 흰 떡을 누에고치모양으로 만들어 떡국을 끓여먹는데,



이런 모양의 떡을 흔히 조랭이떡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조랭이떡에는 개성사람들의 한이 담겨져 있다는데..?



개성은 고려 500년의 도읍지로서 조선왕조가 설립된 당시에도 마음속으로는 고려왕실에 대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패망한 고려를 생각하며 조선왕실을 비틀어 버리고 싶다는 뜻에서 떡을 비틀어 누에고치모양으로 만든 것.



이와 더불어 새해에는 무사기원과 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롱박 형태로 만들었는데,



가운데가 잘록한 형태의 조롱박은 입구가 좁아서 한번 물건을 담으면 꺼내기가 어렵다.



그래서 잡귀가 조롱박에 들어가 나오지 말라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



귀여운 형태의 조랭이떡, 그러나 만들어진 유래는 귀여움과는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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