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복숭아통조림 만들기 ( 황도만들기 )
달콤하고 부드러운 여름과일 황도는
누구나 좋아하지요
저도 마트에 갔다가 맛있는 황도를 보고
욕심을 내어 한박스 사왔어요
그런데 황도는 너무 금방 물러지는게
단점이더라고요
복숭아를 가지고 황도통조림을 만들면
오래 두고 먹을 수도 있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설탕이
덜 들어가서 몸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생각보다 간단한 황도만들기 한번 시작해
볼까요 ?
복숭아는 깨끗하게 씻어준다음 껍질을 까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노오란 속살이 너무나 예쁜 황도복숭아
냄비에 물 + 복숭아 + 설탕을 넣고
끓여주세요
물은 복숭아가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시고
물과 설탕은 3:1 의 비율로 넣어주세요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되는데
레몬즙 반개를 넣어주시면
상큼하고 색깔도 예뻐진답니다
이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시고
거품은 걷어내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복숭아가 익어버리니까
뚜껑을 열고 살짝만 익혀주세요
소독한 유리병에 복숭아통조림을 넣으면
황도통조림 만들기 끝
가끔가다 실패해서 맛없는 복숭아를 살때가
있쟎아요
맛없는 복숭아를 이렇게 병조림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먹을 거지만 예쁘게 포장도 해봤어요
복숭아병조림 ( 통조림 ) 은 냉장고에 넣고
차게 먹어야 맛나답니다
저는 실패할까봐 조금만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서
복숭아를 더 사다가 많이 만들어 놓아야
겠어요
정말 간단한 집에서 황도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이웃님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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