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로 사다 냉동시켜 튀겨먹고 조려멱고
구워먹고 잘먹었죠
특히 조려먹는 꽁치조림이란 넘 맛있어서
한끼에 세마리정도는 기본인듯 했어요ㅋㅋ
꽁치조림을 먹고 조금 남아서 살로만 발라
놨었어요
그걸보니 문득 김밥을 만들고 싶더라고요
제주도에 유명하다는 꽁치김밥이 생각났지요
제주도에서 직접 먹어본 꽁치김밥은 두번을
못먹을맛이지만요ㅋㅋ
하지만 이건 조린거라 비리지도 않고
부추를 많이 넣어서 그것도 비린맛을
잡아주는 역활을 했던거 같아요
둥이들은 소고기김밥 전 꽁치김밥 싸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둥이들이 꽁치들어간거 보고 비릴까봐
안먹겠다는 극극 거절하는거 한입만 하고
억지로 먹였죠
그랬더니 맛있다고 하면서 소고기김밥만
드시네요 ㅋㅋ
전 넘 맛있어서 두줄이나 양껏 먹었던거
같아요
저처럼 생선 좋아하시는 분들은 꽁치김밥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