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자주 만들어 주셨습니다.
" 두부조림 같기도 하고 찌개 같기도 하고 "
이것도 저것도 아닌 형태였기에 먹는 방법도 다양했고
저희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맛을 상상하면서 친정 엄마의 계량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너무 간단하다고 놀라지 마세요!
젓가락 필요 없이 수저로만 두부와 국물을 뚝 떠서 밥에 쓱쓱!뚝배기나 양은 냄비에 끓이면 더욱 푸짐하고 그럴듯해 보이겠지요.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는 것보다는 차라리 청양고추를 하나 더 넣으셔서 끝 맛을 매콤하게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