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머윗잎까지 장아찌를 담아서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연한 것을 따서 담았기에 껍질도 안 벗겨주고 담았는데
부드럽고 맛나던걸요~~~
이번에는 더 이상 키우면 억세질 것 같아
모두 잘라서 줄기만 삶아 냉동실에 넣어주고
조금 들깨 듬뿍 넣고 볶았어요~~~
들깨가 넉넉히 들어가서 구수하면서 어찌나 들깨 향이 좋은지요~~~
고소하고 맛있는 머위대 들깨 볶음에 밥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나물이 맛나다 하면 뭐 그리 맛날까 했는데
로즈도 역시 나이 먹으니 요런 푸성귀가 더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