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양파를 밑둥 1cm 정도 남기고 사방을 칼로 등분합니다. 중심은 동그랗게 파냅니다.
중심은 뭉쳐있어서 튀겼을 때 잘 안 익어요.
그리고 손질이 중요해요
양파 사이사이를 다 벌어지게 만들어야 해요.
지들끼리 꽉 붙어있어서 튀김옷을 입힐 수 가 없답니다.
여기서 튀김 기름을 불 위에 올립니다.
작은 냄비에..양파가 2/3 잠길 만큼 기름을 붓고....
작업 들어갑니다.
사이사이 양파가 꽃잎처럼 다 간격이 벌어졌으면.....
얼음물에 살짝 담금 합니다.
오래 담그지 마시고 얼음물이 꽃잎 사이사이에 스며들면 되요.
STEP 3/6
양파를 얼음물에서 건져 시판 튀김가루를 골고루 코팅합니다
튀김가루 2컵에 케이연 페퍼 1작은술 섞어주면 매콤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4/6
이렇게 골고루 잘 튀김가루가 입혀졌으면.....
(자색양파는 튀기면 맛 없어요. 일반 양파가 맛있고 꽃잎 하나 하나 두께가 얇아서 더 이쁘기두 하구요.
저는 자색양파 뿐이 없어서...그냥......)
STEP 5/6
다시 한번 얼음물에 담갔다가...적셨다가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어요.
꺼내서 마른 튀김 가루를 한번 더 골고루 입히고....잔여가루는 양파를 뒤집어서 톡톡 털어냅니다.
이때쯤 기름이 뜨거워졌을 거예요.
얼렁 기름에 튀기지 않으면 마른 튀김옷이 촉촉해지면서 지들끼리 다시 들러붙어요
STEP 6/6
기름에 노릇노릇 튀겨내서 키친타월을 깔고 튀김 양파를 밑둥이 위로오게 엎어서 기름을 빼요.
기름이 빠지면 원위치대로 놓고...중앙에 딱 맞는 그릇을 올리고 타르타르소스 곁들입니다.
(터르터르소스=다진양파5큰술, 마요네즈 4큰술,레몬즙 1큰술,허니머스터드1큰술, 후추 1/2작은술 섞어주면됩니다.)
한개 튀겨서 ...남편 맥주 안주로 인심 쓰거나....튀김 땡길때 한번 해먹으면 좋은 아이템!
다른 튀김은 많이 튀겨 놨다가 먹기도 하지만 요건 즉석 후레쉬 튀김여야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