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둔 콩나물을 볼에 담은 다음 다진 마늘 1 작은 술과 새우젓 1 큰 술, 다진 청양고추 1 개, 부침가루 3 큰 술을 넣어줍니다.
레시피상으로는 새우젓이 1 큰 술이지만 저번에 한 번 만들어보니 제 입맛에는 많이 짠 것 같아서 이번엔 반 큰 술로 줄여봤는데요.
간이 딱 좋았어요.
그리고 약간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부침가루 2 큰 술+튀김가루 1 큰 술을 섞어서 넣어줬어요.
하...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노릇노릇 콩나물전 ♡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쥬? ㅎㅎ
마지막은 약간 센불로 부쳐 바삭함을 더했어요.
STEP 5/6
사실 2주 전, 처음 콩나물을 만들었을 때만 해도 이런 단순한 재료로 만든 전이 과연 맛있을까?
거기다 콩나물이라니... 좀 비리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이 약간 들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막상 만들어 먹고 나니 정말 고소하고, 새우젓이 들어가서 그런지 감칠맛도 좋더라고요!
STEP 6/6
주말 야식으로 맥주 한 잔과 먹어도 그만인 콩나물전 ~
아직 콩나물전 안 드셔 보셨으면 연휴에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
만드는 법도 정말 쉽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