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불량엄마 소자매마미예요^^ 오늘은 아이 키우면서 나름 육아 꿀팁이라고 유리 이유식때부터 만들던 야채다짐 만들기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사실 몇 번 살림 이야기에 풀었는데~야채 다짐 만들어두기를 따로 포스팅을 한 적은 없더라구요. 요리 포스팅을 하면서 자주 보여서 이웃님들이 물어보시기도 했던 야채다짐. 사실 제철 야채를 그때그때 사서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게 제일 좋은 건 알지만 아이 둘 데리고 마트를 수시로 가기도 어렵고, 또 야채를 사다 보면 항상 남는 양도 있기도 하고, 야채는 또 오래 보관이 안돼서 가끔 아깝게 버리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번 야채다짐 재료는 양배추, 애호박, 가지, 고구마, 새송이버섯, 당근, 피망, 양파
보통 한 개씩 다져주고 양배추만 양을 조절해주는 편이에요.
STEP 2/6
야채는 그날그날 종류가 달라지기도 해요.
그래도 가지와 당근 양파는 기본으로 꼭 넣어주는 편이에요.다진 야채를 모두 한볼에 담아주세요.
STEP 3/6
밥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기~!
STEP 4/6
소분 용기를 이용해 한 번씩 쓸 분량으로 담아두어요.
그럼 얼어도 꺼내기 쉽고 편하더라고요.
STEP 5/6
반 통씩 쓰니까 한 번에 12회 분량이 만들어졌네요.
STEP 6/6
라벨 작업까지 해서 냉동실로~고고씽~! 야채다짐을 만들어 넣어두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어요 ㅎㅎㅎ
야채 다짐을 만들어주면 아이들 안 먹는 야채들을 골라낼 때 야채 다짐으로 해놓으면 고르기도 쉽지 않아 골고루 먹일 수 있는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그때그때 후다닥 만들기도 좋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서 좋아요. 불량엄마는 2~3주에 한 번씩 만들어 소 분해서 냉동 보관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가 어리고 이유식을 할 땐 다지기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기도 했었는데 아이들 저작운동이 뇌 발달에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유리 15개월 때부터는 손이 가도 시기별로 크기를 조금씩 크게 일일이 다져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