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세기 초부터 만들어진 빵인데 독일 수도원에서 기도를 하는 아이들에게 수도사들이 이 빵을 만들어 작은 보상으로 줬다는 거. 독일식 이름 브레첼의 어원도 라틴어 프레티올라(Pretiola)로 '작은 보상' 이라는 뜻이에요. 빵 모양도 기도를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고 하네요ㅋㅋ 프레즐은 영문이름입니다~ 독일에서는 맥주 안주로 자주 먹는 빵이예요.
크림치즈를 감싸듯 봉해주세요~ 봉한 다음 살살 굴려주면 봉한 부분이 동글동글 해져요.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
수분이 딱히 많지 않아 손에, 작업대에 잘 달라붙지 않는 레시핀데 달라붙어서 작업성이 떨어진다 하시면 (재료 외)강력분을 소량만 덧가루로 사용해가면서 작업 해주세요.
STEP 8/10
빵 반죽 끝과 끝 부분을 잡아 하트모양을 만들고 중간엔 저렇게 한번 꽈 주세요. 끄트머리는 튀어나오지 않게 프레즐의 뒷면 반죽과 같이 꼬집어 붙여주시고. 테프론시트지나 유산지를 깐 오븐팬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팬닝 해주세요~
테프론시트지나 유산지를 깐 오븐팬
STEP 9/10
그리고선 윗면에 만들어 뒀던 달걀물을 최대한 얇게 붓을 이용해 발라 주세요. 저는 크림치즈 필링이 조금 남더라고요~ 그래서 윗면에도 짜 줬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위에 고소하라고 다진 아몬드를 듬뿍 뿌려주시고 이 상태로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5~20분 중간중간 봐가면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