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해보면 남은 전들로 찌개를 가장 많이들 끓여먹는다는데 전 기름에 잔뜩 쩔은 전을 국물로 우려먹기는 싫더라구요. 애들도 안 먹고....
그래서 고심하다가 밤중에 양념통닭 같은 맛이 나는 야식이 먹고 싶었는데 냉장고에 전이 넘쳐나는 게 생각나 비슷한 맛을 내려다가 탄생한 음식이에요.
어지간한 건 다 만들어 먹는 텍사스 부엌순이아짐이에요.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한식 및 퓨전음식을 최대한 건강하고 간단하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예쁘게 차리는 건 못하지만 맛은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