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 전 항아리 김장하려고 몇 개 남은 것 꺼내서 물에 담가놓았는데
아직 먹을만해서 씻어건져 양념해서 볶았어요
저도 요런 걸 너무 좋아해서리 절대 안 버리거든요 ㅎㅎ
작년엔 김장을 60kg이나 했더니 여기저기 패 돌리고도
김치통으로 한통 이상 남았기에 조금은 물에 씻어서 담가 놓았어요~~~
물에 담가놓았다가 속은 털어내고 꼭 짠 다음 들기름에 볶아놓으면
요거 은근 맛있어서 젓가락이 계속 간답니다~~~
그리고 꼭 짜서 된장 넣어지져도 맛있고 청국장 끓여도 맛있지요~~~~
전 요즘 뭐 그리 바쁜지 들기름에 달달 볶아서 먹었어요~~~
신김치 물에 몇번 빨아서 양념 털어버리고 물에 담갔다가 꼭짜서 볶아도 맛있고 된장 풀어서 지져도 맛있어요
김치를 복은다음 들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더고소하고 맛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