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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집밥이야기

명절음식 / 천연소화제 식혜(경상도식)

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음식... 이럴때 꼭 먹어줘야하는..

소화제 같은 달달해서 아이들까지 잘 먹는다는...

명절날이 아니어도.. 찬밥이 있을경우에.. 간단하게 만들어 아이들 음료 대용으로도

아주 좋은것 같아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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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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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는 엿기름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가 있어요..
고슬하게 지은밥 또는 찬밥(흰쌀밥), 엿기름, 설탕을 준비합니다.
* 계량은 종이컵(200cc)
* 명절날엔 제삿상에 올린 식혜는 찬밥보다는 밥을 새로 지어서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밥을 김밥용 밥처럼 고슬고슬하게 지어 줍니다.
* 찰쌀을 이용하여 찰밥으로 만들면 밥알이 탱글탱글 하다고 합니다.
엿기름 2컵을 물 2리터를 부어 30분정도 불려 주어요.
불리면 이렇게 됩니다.
이상태에서 조물조물 해도 됩니다.
집에 면보자기주머니가 있다면 부어서 조물조물 하면 편리합니다.
뽀얀 엿기름 국물이 만들어 집니다..
경상도식 식혜는 앙금을 가라 앉히지 않고 바로 사용합니다.
* 서울, 경기도식은.. 두어시간정도 앙금을 가라 앉히고 맑갛게 합니다.
밥솥에 만들어둔 밥에
엿기름물을 부어 줍니다... 밥을 잘 저어 줍니다.
밥솥에 엿기름물을 부어주면 볼에 남은 앙금을 볼수가 있어요.
* 경기도식이나 서울식은 앙금이 더 많이 남아 있겠죠?
전기밥솥에서 보온으로... 5시간 엿기름물을 삭혀(발효) 시켜 줍니다.
* 밥솥마다 다릅니다... 여름에는 2시간이면 되더군요..(밥솥마다 다를수 있어요.)
보온 5시간후면 밥알이 동동... 여러개나 올라온것을 볼수가 있어요..
* 발효가 되었답니다.
발효된 엿기름에 설탕2컵을 넣어 줍니다.
* 설탕은 조절 가능... 황설탕으로 대체 가능
* 입맛에 따라서 생강 몇조각, 계피, 오가피, 오미자 등등을 넣어 다양하게 즐길수 있어요.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끓이다보면 이물질같은게 생겨요..국자로 걷어 줍니다.
* 약불로 조절 합니다.
약불에서 10분정도 끓이다가 식혀 줍니다.
천연소화제, 아이들음료로도 좋은 식혜 완성!!!
그릇에 담은후 집에 잣이나 대추가 있다면 고명으로 몇개 띄워 줍니다.
* 식혜 넉넉하게 만들어 선물해도 좋아요.
- 엿기름물을 보온에서 삭힐경우에 너무 많이 삭혀진다면 식혜가 신맛이 날수 있어요.

- 너무 달지 않게 식혜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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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엄마의집밥이야기

편식쟁이 아이와 사춘기 딸아이의 집밥과 맛있는 먹거리 이야기

태그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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