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9.
오늘의 요리
<새우 소금 구이>
어제 마트에 갔는데...
세상에
생물 국산 새우가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1팩 사가지고 왔네요.
에콰도르산
필리핀산
새우만 보다가
국내산 새우를 마주하니
어찌나 반가운지...
새우는
생물일때 뭐니뭐니해도
굵은소금으로
구워서 먹을 때가
가장 맛난것 같아요.
<재료>
국산 생물 새우 1팩
굵은 소금 ~1.2컵
<만들기 과정>
1.새우의 긴 더미를 가위로 잘라 주워요.
2.체반에 새우를 넣고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 주어요.
물기 탈탈탈
3.껍질째 드실꺼면..
칫솔로 새우 껍질을
문질러 씻어 주셔요.
내장은 2번째 마디에서
이쑤시개로 제거 하셔요.
중불에서...
4. 큰 후라이팬에 알루미늄 호일 한장을 깔고
굵은 소금을 0.7cm 정도
두께로 깔아 주어요.
(1.2컵분량)
새우에 양념을 따로 하지 않아도
굵은소금의 짠맛이
굽는 동안 새우속으로 배여 들어요.
5.1팩에 18~20마리 새우를
소금위에 올려요.
<약불 조정>
6.투명 뚜껑을 닫아요.
7. 투명 뚜껑 사이로 새우들이
익어가면서 윗쪽 색상도
분홍색으로 살짝 바뀌어 갈려고 할때...
8. 뒤집어 주셔요.
9. 머리에서 물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홍빛이 제대로 돌면...
10.호일째 넓은 접시에 담아요.
소금위에 두면
온기가 남아 있어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껍질도 연하고
처음에는 짠맛이 살짝 돌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새우맛이 돌고
감칠맛이 훅 하고 올라와요.
새우 머리부분은
가위로 잘라서
소금을 털고
따로 담아 두어요.
다음편에 새우머리를 넣은
<새우탕> 레시피를
올려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