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시금치가 없고 부추만 있어 하는수 없이 부추를 넣고 만들었어요
부추넣으면 안먹을까봐 은근 걱정 했죠
하지만 괜한 걱정 이었어요 ㅋㅋ
더 맛있다고 잘먹더라구요
실은 오이를 넣으면 안먹어서 시금치아님 안먹을줄 알았죠
그래서 사각어묵을 반으로 썰어 넣고 계란도 도톰하게 지단으로 부쳐 반씩 넣어 싸니 그맛이 더 좋았을수도 있고요 ㅋㅋ
이렇게 싸니 교리김밥 맛도 나네요
더울땐 시금치는 금방 시어버리니 부추로 대체해서 만든 김밥 괜찮겠죠
주말에 김밥 꿀떡처럼 넘어가네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