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홈베이킹을 했어요 베이킹이라 하기에 조금은 쑥스러운 초코머핀. 재료와 도구만 있으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자주 만드는 편인데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가끔 당떨어져 달달구리 당기는 날 만들기도 편한 초코머핀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180도로 20분 정도 굽는다. 이쑤시개를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잘 익은 거예요. 이번엔 이전보다 작은 중간 사이즈의 머핀컵 유산지에 구웠어요.
STEP 9/10
(2판을 구워) 완성한 초코머핀을 식힘망에 올려 식힌다.
STEP 10/10
초코머핀은 달달함 때문에 연한 아메리카노나 우유와 잘 어울리죠.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사진은 아이들 간식용으로 어울리는 우유. 남편이 단 것을 안좋아해 설탕을 최소화했는데 마지막에 구운 한판은 초코칩 듬뿍 넣어 구울 걸 후회되더라고요. 이렇게 재료와 도구만 있음 간단히 만들어지니 사먹는 건 솔직히 아깝단 생각이 들어 머핀은 안사게 되더라고요. 겉은 바삭함서 속은 촉촉한 초코머핀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