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 초코가 그리울땐 브라우니 만들기
달달하면서 찐한.. 꾸덕한 브라우니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바로 주방으로가서 꼼지락 꼼지락 브라우니를 만들어 봅니다.
컵계량이라 만드는 과정도 간단해요~!
한쪽에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정사각틀을 오랜만에 꺼내
네모 반듯한 브라우니를 구워보았어요
냉장고에 차갑게해서 먹는 브라우니도 맛있지만
홈베이킹의 매력은 갓구운거 먹는맛~!
따끈따끈 김이 모락모락날때 흰우유에 콕! 찍어서 냠냠
사진찍다..먹다가... 그러고 있어요 ~
일부러 촉촉하고 조금 츄이한 느낌을 살릴려고 바짝 굽지 않았어요~
음... 역시 초코는 맛있군...
브라우니의 생명은 바로 초콜릿!!
질좋은 맛있는 초콜릿을 사용하셔야 브라우니가 맛있다는건 기본이죠~~
저는 깔리바우트 다크초콜릿을 이용했어요
엄마는 아메리칸스타일 책을 펼치고 만들었는데..
나름... 웰빙베이킹을 추구하는 사람이라... 레시피 그대로는 설탕이 어마어마해서
손떨려서 레시피의 반만 넣었어요
1컵 +1/4컵 넣으라는데... 반컵만 넣어도 설탕이 150g정도 되던데...
그대로 다 넣으면 400g은 될듯..하...전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ㅎㅎㅎ
백설탕은 150g만 넣고
단맛은 적으면서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트로할레스로 40g 더넣었어요
전 제가 수정해서 만든 레시피대로 올려드릴게요
맛있을 정도로 살짝 달달하면서 초콜릿의 진한맛은 그대로 느껴지면서
퍽퍽하지 않고 부그러우면서 쫀득한 브라우니를 원하시면 팔로미~
- 엄마는 아메리칸스타일 책 수정 -
재료
<1컵 240ml) 180도 25분
정사각 3호 사이즈가 적당할거 같아요
전 2호로 굽고 남은 반죽은 다른틀에 구웠어요
a 달걀3개, 소금 1/2티스푼, 설탕150g, 트로할레스30g,
b 다크초콜릿200g, 버터130g, 코코아파우더 3큰술 (살짝소복하게)
박력쌀가루 1컵. 바닐라익스트렉 1큰술
브라우니 만드는방법
b 재료를 볼에 함께 담고 중탕으로 녹인후 미지근하게 식혀둔다
다른볼에 a 재료를 담아서 거품기로 섞은후 바닐라 익스트렉을 넣는다
a 와 b를 섞는다.
초콜렛 반죽이 뜨거우면 달걀이 익을수 있으니 미지근하게 식혀서 넣는다.
박력쌀가루를 한컵 체에쳐서 넣고
뭉치지 않게 반죽과 고루 섞아준다.
틀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반정도만 담고
180도에서 25~30분정도 구워준다.
꼬지로 브라우니 가운데를 깊이 찔러봤을때
반죽이 살짝 뭍어서 나올때 그만 구우면 꾸덕한 브라우니를 맛볼수 있어요
취향것 구우세용 ㅎㅎㅎ
남은 시간도 달달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