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잎 채소는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기 전까지 물에 담궈줘요. 이제 홍초 소스를 만들건데요.
STEP 3/27
먼저 냄비에 마가린(또는 버터)를 녹인 후
STEP 4/27
홍초 145g을 넣어줍니당.저희는 석류맛이 있어서 석류맛으로 했는데 블루베리나 다른맛으로 해도 괜찮아요.
STEP 5/27
이렇게 끓으면
STEP 6/27
찹쌀가루에 물 넣고 풀어서
STEP 7/27
넣어줍니당. (농도를 걸쭉하게 만들기위해 넣음) 원래 물전분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희는 전분가루가 없어서 찹쌀가루로 했어요.
STEP 8/27
점성이 생기고 나면 흑설탕 3숟갈 넣어주세용. 백설탕이 아닌 흑설탕을 넣은 이유,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좀 더 진득하고 수분감이 있어서 되직한 농도를 만드는데 더 도움이 될거 같아서 흑설탕으로 선택했습니당. 그리고 너무 되직하고 소스가 진해서 물좀 넣어가며 농도조절하면서 좀 더 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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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도 검붉고 더 진해져요. 졸여지면서 흑설탕 때문에 더 검붉어 진 것 같음. 맛보고 괜찮다 싶으면 덜 풀린 찹쌀덩어리를 체에 걸러 걸죽한 소스를 완성합니당. 그리고 나서 소스 뿌리기 전까지 식혀주세요.
STEP 10/27
채소 손질. 양파를 통째로 두께 1cm정도로 썰어서 겹겹이 있는 양파를 분리해서 링으로 만들고 크기가큰링은 무조건 링으로 쓰고 중간링이랑 작은링은 모양 이뿐링만 몇개 놔두고 나머지는 볶음밥 재료로 다집니다. 베이컨은 적당한 두께로 채썰기(열을 가하면 오그라들기 때문에 감안한 두께로 채썰기) 파프리카(빨간색,노란색)도 볶음밥용 크기로 다져요.
STEP 11/27
이렇게 채소손질을 끝내고
STEP 12/27
팬에 마가린 녹이고, 저희는 마가린 사둔게 있어서 쓴거고 버터, 식용유 상관없음.
STEP 13/27
양파 먼저 센불에 빨리 볶다가
STEP 14/27
파프리카&베이컨 넣고 볶고 파슬리가루를 넣고 더 볶아용. 저희는 파슬리가루가 초록색을 띄니깐 초록색이 없어서 색조화를 위해, 향도 낼 겸해서 넣은거고 파슬리가루는 없으면 안넣어도 되고 초록색 채소 넣어도 되요. 볶음밥은 원래 넣고싶은 재료넣고 밥이랑 볶아서 먹는거니깐 넣고싶은 다른재료들 넣어도 됩니당.
STEP 15/27
햇반 4개를 모두 모아서
STEP 16/27
볶은 재료에 넣고
STEP 17/27
볶다가 소금, 후추 간 하고
STEP 18/27
계란2개 풀어서
STEP 19/27
불끄고 넣어서 섞었어요. 계란을 익힐 목적이 아니라 계란의 점성이 밥이랑 속재료 사이에 끈끈하게 붙어서 양파링에 넣었을때 분리되는걸 조금이라도 막고자 불을 끄고 넣었어요.
STEP 20/27
계란 골고루 섞으면 볶음밥 완성.
STEP 21/27
남은 계란 2개를 접시에 풀고
STEP 22/27
양파링에 볶음밥을 평평하게 넣고, 과하게 넣으면 링이랑 볶음밥이 분리되니깐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맞게 넣어야되요.
계란 입힌쪽이 먼저 익도록 팬의 바닥에 놓고 양파링과 위아래 볶음밥표면이 노릇하게 익도록 구워줍니당.
STEP 25/27
처음에 준비해둔 어린잎채소를 물기제거 하고, 느낌 다르게 두가지로 플레이팅 해봤어요.
STEP 26/27
이거는 제가 생각해서 플레이팅 한건데 양파밥전 위에 어린잎 채소 올리고 그 위에 홍초소스 살짝 올려주고 옆에 홍초소스 데코를 했는데 밑쪽은 잘됐는데 위쪽은 망했어요.
STEP 27/27
이거는 같은조 언니가 만든 건데 양파밥전 동그랗게 깔고 가운데 어린잎채소 수북히 올리고 그 위에 홍초소스 올린 플레이팅. 양파밥전의 약간 심심한맛을 싱그러운 어린잎채소랑 새콤달콤한 홍초소스 덕분에 같이 어우러진게 맛있어요. 건강한 한끼식사가 될수 있는거같아요. 한식 브런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