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찹쌀케이크는 유학을 가거나 이민을 가서 우리의 떡 맛이 그리워 마른 찹쌀가루로 반죽하여 오븐에 구워보니 쫄깃쫄깃함이 떡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어디서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찹쌀가루의 쫄깃함이 과자와 빵을 만나면서 우리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이 생겨났어요. 찹쌀은 맛이 달고 소화가 잘되는 대표적인 곡식으로 큰일을 앞두고 어머니들은 찰밥으로 든든한 식사를 챙겨 주시곤 하셨죠. 마른 찹쌀은 보관하기도 쉬우니 한번씩 구워서 식사대용으로 챙겨드시면 좋겠어요.